■ 오늘 새벽, 인천 강화도 해역에서 규모 3.7의 지진이 일어나 수도권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되며 많은 시민이 놀랐습니다. 지난해 충북 괴산에 이어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곳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■ 민주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1월 임시국회가 오늘 시작됐지만, 여야 대립 속에 개점휴업 상황이 빚어졌습니다. '방탄 국회'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'성남FC 후원' 의혹과 관련해 내일 검찰에 출석합니다.
■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여러 중견 기자와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센 충격파가 언론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. 간부가 연루된 한겨레신문에선 편집국장은 물론 경영진도 동반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.
■ 대통령실이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공직을 자기 정치에 활용한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. 해촉이나 자진사퇴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전당대회 판도에도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
■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오늘 오전 창녕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김 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첫 공판을 앞뒀는데, 결백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■ 오늘 새벽 부산 도심의 오피스텔 건물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.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를 외장재로 써 빠르게 불이 번졌습니다.
■ 이번 겨울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한파가 풀리면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 데다, 이례적인 겨울 황사까지 겹쳤기 때문인데
이번 금요일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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